온누리 상품권은 2009년 7월 중소기업청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아직까지는 오프라인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G마켓은 "영세상인들의 판로 확보를 돕고자 '전자 온누리 상품권'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G마켓은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내달 중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 상품권은 G마켓 사이트 내 '전통시장관'에서 물건을 살 때 사용할 수 있다.
G마켓은 지난해 3월 중소기업청과 제휴해 재래시장 상인 전용 코너인 '전통시장관'을 운영하고 있다.
상품권은 5만원권과 10만원권 두가지 종류이며 80% 이상 사용하면 남은 20% 이하 금액은 환불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경우 잔액은 G마켓 현금잔고로 환불돼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