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 여성취업 지원 분야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복지서비스 부문 공직자를 7천명으로 늘리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정의 최고 목표는 일자리 만들기"라며 "이제 여성의 영역이 따로 없고 남녀 구분없이 일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또 "정부도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정책들을 검토하겠다"면서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고 생각한다. 힘들어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찬에는 김윤옥 여사와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진영곤 고용복지수석, 한미숙중소기업 비서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