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대는 17일 낮 12시를 기해 고창과 완주, 익산 등 전북 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전북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김제와 정읍, 전주를 비롯해 6개시군으로 늘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 33도 이상, 최고열지수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되도록 자주 환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