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한 꽃게종묘는 수산자원사업단 서해지사 부안종묘사업소가 생산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군을 비롯해 군과 수산자원사업단, 전북도수산시험연구소, 부안수산사무소, 부안수협, 격포어촌계, 부안자망협회 등 기관·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부안종묘사업소가 국립수산과학원 소속에서 수산자원사 업단으로 이관된 뒤 처음으로 생산한 꽃게종묘를 방류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부안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꽃게 종묘는 1년 이후 어미꽃게로 성장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방류해역의 성장과 생존율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원조성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수산자원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