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자치학회는 20일 전북대 가인홀에서 '새만금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선결과제와 해결 방안'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새만금 행정구역은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이 각각 자기 지역의 보다 많은 소유권을 주장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행안부가 방조제(33㎞) 중 일부(14㎞)와 다기능 부지(195㏊)를 군산시 관할로 결정 고시했으나 김제시와 부안군이 반발해 소송을 제기해놓았다.
이날 세미나는 김안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장과 이기우 인하대 교수, 이승종 서울대 교수 등이 사회자나 토론자 등으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