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서장 양태규) 솔내파출소는 19일 관내 원룸 5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방범진단은 원룸 가스배관을 이용한 침입절도 등 최근 범죄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신규 원룸 공사현장에서 원룸주인을 상대로 CCTV와 중앙현관 번호키를 설치토록 당부했다.
김형식 솔내파출소장은 "피서철인 7~8월 원룸지역을 대상으로 한 강·절도, 성폭행사건 등이 우려돼 방범진단을 실시했다"며 "원룸뿐 아니라 현금다액 취급업소 등 범죄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경력운용 및 지역별 맞춤형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