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용담농협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용담면 다목적 복지문화센터에는 건강증진실, 황토온돌방, 도서관, 영화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성인 및 어린이 등 전체 연령이 이용 가능하다.
이 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금강수계관리기금 중 수변구역 주민에 대한 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가능해졌다.
이 센터는 총 사업비 9억4100만원을 들여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준공에 이르게 된 것.
이날 참석한 송영선 군수는 "지역주민이 복지혜택을 최대한 누릴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도시 못지않은 각종 최신시설 등이 마련되어 많은 지역주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그간 추진 중에 있던 특별지원 공모사업들이 시설 설치가 완료되고 운영에 들어간 만큼 추후 공모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