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원광대 '입학사정관제 고교-대학 연계 창의진로체험'

 

원광대(총장 정세현)는 20일 변산 임해수련원에서 도내 1·2학년 고교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고교-대학 연계 창의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일부터 1박2일간에 걸친 이번 행사는 고교-대학 연계 창의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내 18개 고교에서 학생 90여명과 원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및 동아리 등이 참여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비롯한 대학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인·적성 검사와 낱말연상 및 테마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목표와 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며, 창의성과 독창성을 이끌어내 개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을 실시한 후 직접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이루어진 모의 면접과 입학사정관들의 피드백으로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평소 고등학생들이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경숙 입학사정관 실장은"고교-대학 연계 창의진로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이나 미래에 대한 목표를 발견하고, 아울러 그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의 잠재능력을 계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주기적으로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고등학교와 대학 간에 소통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입학사정관제 운영 등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의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