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1일 술에 취해 다방에 들어가 업주를 폭행하고 성추행한 송모씨(48)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다방에 들어가 업주 A씨(51·여)에게 욕을 하며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알코올중독 치료를 받고 있던 송씨는 이날 술에 취해 A씨의 다방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