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대는 24일 오전 11시40분을 기해 전북 군산·김제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11시50분 현재 군산 65.5㎜, 김제 36㎜, 익산 27.5㎜, 전주 14㎜, 진안 8.5㎜, 장수 5㎜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여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편차가 크겠고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계곡이나 강가에서 야영하는 피서객들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