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무용협회 전북지회와 (사)금파춤보존회 금파무용단은 춤 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2011 무용강습및 체험활동'프로그램을 25일부터 29일까지 우석대 실무용지도학과 실기실에서 개최한다. 도내 유초중고 교사및 학원강사, 무용학원 원장, 무용학과 재학생, 무용협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를 통해 침체상태에 놓인 도내 춤 문화 활성화가 기대된다.
교육과정을 보면 임이조의 '승무', 이길주의'호남산조춤', 이원국의 '돈키호테' 등 한국전통춤과 발레가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한국무용협회 전북도지회 관계자는 "이번 하계 강습회를 통해 일선 교사들에게 다양한 춤 교육에 대한 이해와 지도능력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누구나 생활속에서 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