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관리단, 진안 초·중·고 845명에 장학금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충제)은 25일 진안 초등학교 등 댐 주변 28기 초·중·고교 재학생 845명에게 1억3000여만 원의 용담댐 육영사업 장학금을 지급했다.

 

수몰이주민자녀, 성적우수학생, 소외계층자녀 등 학교장 추천으로 845명을 선발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장학증서 전달식을 하지 않고 장학금을 개인 계좌로 입금했다.

 

이 외에도 용담댐관리단에서는 댐 주변 지역 육영사업으로 원어민 강사, 교육기자재, 방과 후 공부방 및 현장체험학습경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댐 주변 33개 학교에 육영사업비 3억1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충제 용담댐관리단장은 "앞으로도 댐 주변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