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 안성파출소는 이달 24일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용추폭포 위 공터에서 피서를 즐기다 급류에 휩쓸렸던 초·중학생 2명을 구조했다.
이들 학생들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무주 칠연계곡으로 놀러와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계곡물이 불어나면서 급류에 휩쓸려 커다란 위험에 처했으나, 때마침 순찰중이던 여름 파출소 근무자 양백규 상경과 김환 일경에게 구조요청이 되면서 112순찰근무자 경사 박성일과의 합동 구조활동에 힘입어 무사히 구조됐다.
무주경찰서는 이달 15일부터 여름파출소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무주구천동과 칠연계곡·부남 금강하천 등에 112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