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방학을 맞은 또래단위의 학생들과 본격적 휴가철인 가족단위의 물놀이 피서객이 1일 100여명이 오원천을 찾아오면서 자칫 방심으로 이어질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키 위해 마련됐다.
119안전센터·보건진료소·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구명환·구명조끼·로프 등 구조장비를 매일 점검함은 물론 깊은 물에 부표를 띄우면서 위험 경고표시 등을 알렸다.
또한 전문 구조요원 도착전 구조활동과 익사자 흉부압박 심폐소생술 등 비상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익사사고 발생지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정리로 구급차량 이동로 확보을 위한 훈련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