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게이트볼대회는 농업인과 농촌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상호 우호증진을 위해 읍·면을 순회하며 매년 열리는 대회로, 각 읍·면을 대표하는 28개팀(남·여 각 6명씩) 1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남적희 지부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는 주관농협의 내실있는 준비와 선수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창 지역 최고의 게이트볼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상호 우의를 다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공음면(남자부), 심원면(여자부) ▲준우승=대산면(남자부), 대산면(여자부) ▲3위=무장면·아산면(남자부), 성내면·성송면(여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