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해서 미안하다며 승준을 찾아가는 정원. 승준은 자신은 엄마를 버릴 수는 없다며, 다치지 않으려면 정신 차리고 한시라도 빨리 경찰서로 가서 신고하라고 말한다.
금란을 찾아가는 승준모. 도무지 승준의 속내를 모르겠다는 승준모는 자신의 자리를 금란에게 물려주겠다며 승준이를 꼭 잡아달라고 부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