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은 30일 보육원생들과 진안 마이산을 함께 오른다.
28일 전북 현대에 따르면, 올스타 휴식기에 하는 이번 등반은 전북 현대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50여 명과 삼성보육원생 20여 명이 동행한다.
이번 여행은 홍삼스파 체험과 흑돼지구이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철근 단장은 "지난 2009년 지리산 등반 후 전북은 그해 K-리그 왕좌에 올랐다"며 "올 시즌에는 지역의 자랑인 마이산 등반을 통해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2관왕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