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대는 30일 전주, 익산을 비롯한 전북 8개 시ㆍ군의 폭염주의보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주와 익산, 남원, 정읍, 고창, 김제, 완주, 순창 등 폭염주의보가 내린 8개 시ㆍ군 모두 33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 33도 이상, 최고 열지수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대는 "폭염주의보는 주말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이니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