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9일 이 대표가 지정·기탁한 1000만원을 홀로노인·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가정 76세대에 10~2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이 대표는 해마다 주산면민의 날 행사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한편 연말연시와 명절에도 이웃돕기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신금재 부안군 주산면장은 "올해는 어려운 경기 탓인지 예년에 비해 불우이웃에 대한 손길이 뜸한게 사실"이라면서 "이 대표의 성금기탁이 계기가 돼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커다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