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지난달 27~29일 부안농협 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농업인과 공제계약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에는 원광대 한의대 이시형 교수를 중심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20여명이 진료단을 구성해 환자들을 돌봤다. 이번 진료는 농업인 및 공제계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복지사업의 사각지대인 농촌지역에서 부안농협이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