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노인복지관 농작물 재배단 '인기'

정읍시노인복지관(관장 한재수)이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운영한 농작물 재배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인복지관에 따르면 농작물 재배단은 홀몸 어르신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으며, 올초 땅을 임대하고 열무·감자·고추·상추·호박 등의 농작물을 심고 정성껏 가꾸어 지난 6월부터 수확을 시작했다.

 

특히 농약 사용을 자제한 청정농산물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까지 수확된 농작물은 홀몸 어르신 173가정에 전달됐다.

 

한재수 관장은 "앞으로 농작물재배단에서 생산한 고추와 배추를 수확하여 정성 가득한 김장 김치를 담아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