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독도 영유권' 주장 주요 일지

일본 정부는 2일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또한번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방위백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관한 주요 일지.▲1877년 = 메이지 정부, 시마네현에 '울릉도와 독도(外一島)는 일본과 관계가없다는 점을 명심하라' 지시.▲1905년 1월28일 = 내각회의, 독도 일본 편입 일방적 결정.('독도를 다케시마〈竹島>라고 부르고, 시마네현 오키도사〈隱岐島司>의 소관으로 한다')▲1905년 2월22일 = 시마네현 '다케시마를 본 현의 소관 아래 편입한다' 고시.▲1906년 = 일본 '독도 편입' 울릉군에 통보. 대한제국 반발("울릉군에 속한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건 말도 안된다")▲1962년 9월3일 = 이세키 유지로 외무성 국장, 한일 국교정상화 논의 과정에서"사실상 독도는 무가치한 섬이다.

 

크기는 히비야공원 정도인데 폭발이라도 해서 없애버리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제의▲2005년 3월16일 = 독도 편입 고시 100주년(2005.2.22)을 기념해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조례 시마네현 의회 통과.▲2005년 = 방위백서에 '독도는 일본땅' 주장 처음 포함.▲2008년 7월14일 =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 포함. 한국, 주일대사 소환하는 등 반발.▲2009년 12월25일 = 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발표.('중학교에서의 학습을 토대로 영토문제 이해 심화 필요')▲2010년 4월 = 오카다 가쓰야 외무상, 국회서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표현 안 쓰기로 결심" 답변.▲2011년 3월30일 =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한층 강화한 중학교 교과서 검정 통과.▲2011년 8월2일 = 방위백서 7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