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흥사의 일지암은 시(詩), 서(書), 화(畵) 삼절(三絶)로 차를 증흥시킨 초의(草衣) 대선사(1786~1866) 장의순(長意恂) 스님께서 만년(晩年) 40년(1826~1866)동안 계셨던 곳이다. 한국 선 차실의 전형인 일지암은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할 아름다운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