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최근 조달청에 입찰을 의뢰한 이 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의 결과, 공사예정금액 1565억 규모의 1공구에는 5개 업체, 1489억원 규모의 2공구에는 6개 업체가 각각 적격업체로 결정됐다.
1공구의 적격업체 대표사와 구성원수는 현대건설(주)과 (주)케이씨씨건설 등 4개 업체, 삼성물산(주)과 (주)한화건설 1개 업체, (주)대우건설과 쌍용건설(주) 등 7개 업체, 대림산업(주)와 고려개발(주) 등 4개 업체, 동부건설(주)와 한라건설(주) 등 2개 업체다.
또한 2공구는 현대건설(주)과 고려개발(주) 등 5개 업체, SK건설(주)과 삼부토건(주) 등 5개 업체, 지에스건설(주)과 경남기업(주) 등 3개 업체, (주)대우건설과 쌍용건설(주) 등 7개 업체, 동부건설(주)과 한라건설(주) 등 2개 업체, (주)포스코건설과 (주)한화건설 등 3개 업체다.
이 공사의 입찰서 제출기간은 오는 10월 23일~26일까지로 별도로 개찰일시가 정해지며, 설계점수 60%, 가격점수 40%를 적용, 실시설계적격자가 결정돼 낙찰자가 정해진다 .
입찰자중 설계심의 결과 적격으로 판정되고 낙찰자로 결정되지 아니한 자 가운데 설계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대 3인까지는 설계비의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
1공구와 2공구는 방파제 1500m와 1600m를 축조하는 것을 주요 공사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설계와 시공병행방식으로 시행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0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