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헬멧 수족관 속에 얼굴을 넣은 어린이는 물고기에게 인사를 건내고 난생 처음 보는 도마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 자연생태박물관에서 물고기고 보고 곤충도 봐서 기분이 좋아요.(한서연 전주인봉초등학교)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곤충나라 탐험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는 탐험전에서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보고 만져보기를 비롯해 세계의 화려한 곤충표본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전주천에 살고 있는 물고기와 수서곤충 표본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여름방학을 맞아서 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서 전주천에서 서식하는 물고기 그 외의 곤충들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노한형 전주시 자연생태박물관 계장)
전주생태박물관은 이와 함께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자연생태 기후변화 체험교실을 운영합니다.
전주생태박물관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제공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
촬영편집 이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