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교통질서 함께하기 운동 벌여

3일 부안경찰서 대회의실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desk@jjan.kr)

부안경찰서는 3일 오전 부안읍 봉덕리 터미널사거리에서 정병권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모범운전자회원, 선진질서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질서 함께하기 운동'에 나섰다.

 

이날 참가자들은 통행차량과 보행자들에게 '음주운전 금지, 신호위반 금지, 안전띠 착용,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법규 위반'에 대한 전단지와 부채 등을 나눠줬으며, 운전자들 스스로 교통질서 지키기를 다짐하는 서명운동도 펼쳤다. 부안서는 앞으로 주요 교차로의 출퇴근 시간대에는 경찰력을 최대한 투입해 안전띠·안전모 착용 및 신호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관리하는 한편 야간에는 부안읍 일대에서 음주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부안서는 이날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 지구대장·파출소장, 성과지표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고객만족도 등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토론회도 가졌다.

 

이날 정병권 서장은 "지역주민의 행복이 부안경찰의 행복으로 귀결된다"면서 "모든 민원인을 내가족처럼 항상 웃는 얼굴과 진심된 마음으로 대해고 청렴하면서 전문성을 가진 프로경찰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