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실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와 태백산림개발(유)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생태체험에는 관내 초등생 16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섬진강 탐방을 통해 각종 수서생물을 관찰하고 맑은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 구담마을 숲탐방에서는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풀과 나무의 종류를 공부하고 아울러 동·식물 생태환경도 탐구했다.
이와 함께 섬진강문화체험에서는 섬진강수묵화그리기와 삼행시 짓기, 내 작품 자랑하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원센터 유지숙씨는 "물놀이와 생태체험이 어린이들에 생동감을 준 것 같다"며"지역문화를 알고 자연의 참맛을 알리는 중요한 체험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