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덥던 지난 주말 전주 덕진공원으로 나들이 나온 쌍둥기 가족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미는 유모차 안에서 쌍둥이가 나란히 햇볕을 피해 누워 있습니다. 유모차 안이 갑갑한 지 아기는 발을 빼고 세상 가장 편안한 자세로 낮잠을 즐깁니다. 엄마, 아빠가 옮기는 발걸음마다 쌍둥이가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