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전희재 경주사업본부장은 9일 "동북아 경제 중심지의 비전을 가진 새만금사업을 홍보하고 국가공익사업인 경정을 알리고자 이번 대회를 전북도와 함께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터보트 대회에는 미사리 경정장에서 활약하는 스타 경정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K-450(배기량 450cc)과 OSY-400(400Ccc) 등 2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수상 오토바이를 비롯한 각종 수상레저 기구의 시범운행도 예정돼 있어 관람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본부장은 "새만금은 관광측면에서 여러 가지의 매력과 잠재성을 갖고 있지만 아직 관광 인프라 등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수상축제가 새만금의 인지도와 관광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