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측은 공사에서 시행중인 저수지 둑높이기 및 농경지 리모델링사업 등 농업분야 4대강 사업 효과 등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과 관련 토론을 벌였다.
동진지사에 따르면 평년의 2.5배 이상 기록한 올해 기록적인 장마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4대강사업 효과로,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이 홍수피해 예방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이 완공된 지역도 예년에 비해 침수피해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대영 지사장은 "4대강사업 등 농어업분야 재해예방을 위해 한 발 먼저 내다보고 준비했다"면서 "노후된 수리시설의 개·보수사업 및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절실한 만큼 농어민단체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