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부안지사 4대강사업 효과설명회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10일 농업분야 4대강 사업의 효과 설명회를 가졌다. (desk@jjan.kr)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는 10일 지사 소회의실에서 농어민 및 단체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 둑높이기, 농경지 리모델링사업 등 농업분야 4대강 사업의 효과 설명과 농어촌 현안 토론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안지사 관계자는"평년의 2.5배를 기록한 올해의 기록적인 장마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한 것은 4대강 사업과 관련이 있다"면서"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이 완공된 충남 공주 계룡저수지의 경우 사업시행후 447만m³의 저수량을 확보해 홍수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영길 지사장은 "4대강 사업 등 농업분야 재해예방을 위해 한 발 먼저 내다보고 준비하겠다"며"노후된 수리시설의 개보수 사업과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중요한 만큼 농어민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