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집중호우 복구활동

정읍소방서 직원들이 9일 정읍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지역 복구 작업과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desk@jjan.kr)

정읍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복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소방서(서장 하재기) 직원들이 9일부터 피해복구및 구조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전직원을 비상소집하여 인명구조 및 침수지역의 배수작업에 전력을 쏟고 있다.

 

특히 부족한 소방력을 보강하기 위해 전북소방안전본부, 전주, 익산, 군산 등 7개 소방서의 직원과 정읍시 의용소방대원의 지원을 받아 총 430여명(소방 326명, 의용소방대원 113명)이 복구에 투입됐다.

 

대원들은 덕천 1공단등 침수피해를 입은 공장 및 마을로 출동하여 45건의 배수지원 및 150여명의 인명구조를 펼쳤다.

 

하재기 서장은 "피해를 당해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정읍시민들을 위해 24시간 대기하면서 피해복구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