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귀가 여성 납치·성폭행 20대 2명 영장

김제경찰서는 11일 귀가하던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 한 김모씨(27) 등 2명에 대해 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0시 40분께 김제시 검산동의 한 길가에서 귀가 중이던 A씨(21·여)를 강제로 차량에 태워 인적이 드문 곳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사건 전날인 7월 31일 전북대 인근에서도 같은 범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비슷한 수법의 범행을 더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