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석정온천관광지 내 석정웰파크CC가 13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강수 군수, 김완주 도지사, 김춘진 의원 이만우 군의장, 이종균 서울시니어스타워(주) 이사장을 비롯한 서울시니어스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석정웰파크CC는 61,000㎡의 면적에 전장 5,950m, 퍼블릭 18홀로 만들어졌으며, 부대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클럽하우스와 티하우스, 관리동 등을 갖추고 지난해 2월 착공해 이달 3일 준공했다.
석정 웰파크CC는 호남의 삼신산 중 하나인 방장산에 둘러쌓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사통팔달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낮은 계곡지형의 마운틴코스는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매우 남성적이다. 홀마다 업다운이 다채로워 골퍼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매력적인 코스다. 이에 반해 레이크코스는 페어웨이가 넓고 다양한 Pund의 구성으로 섬세한 전략과 정교한 기량이 요구되는 여성적인 코스다.
이강수 군수는 "석정웰파크 골프장은 고창 웰파크시티 첫 작품이다"며 "고창 웰파크시티가 조성되면 3000여명의 인구유입과 600여개의 일자리 창출, 100억여 원의 세수 증대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