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 전북일보배 태권도대회 20일 '팡파르'

전북일보사와 전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주관하는 '2009 전북일보배 태권도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우석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태권도 인구 저변 확대와 꿈나무 발굴을 위해 지난 2007년 첫 발을 디딘 후 올해가 다섯 번째.

 

올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태권체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는 △겨루기 631명 △품새 372명 △단체 47개 팀(겨루기·태권체조) 248명 등 모두 1251명.

 

국기원 1단(품) 이상이 참여하는 겨루기는 초등부(저학년부·중학년부·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뉜다. 경기 방식은 체급별로 개인전 토너먼트식으로 1분 3회전. 1-3위엔 메달과 상장, 지도자에겐 트로피와 상장이 각각 주어진다. 고등부 입상자는 우석대 태권도학과 특례 입학 자격이 주어진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는 품새 부문 유급자와 초등부 개인전은 컷오프 방식으로, 초등부 왕중왕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개인전과 단체전의 경우 예선전은 컷오프(8개 팀 선정),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태권체조 예선전은 컷오프, 8강부터는 점수제이다.

 

품새 부문 입상자는 개인전의 경우 각 부별 1-3위(메달과 상장), 단체전은 공인품새와 태권체조로 나뉘어 선정된다. 고등부 입상자는 우석대 태권도학과 특례 입학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