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을 청년회(회장 한금종)가 주관한 이번 마을잔치는 일년 중 가장 더운 말복 날, 힘든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라는 데 더욱 뜻 깊다.
어르신들은 청년회에서 마련한 삼계탕을 먹고, 마을 주민 모두는 한데 모여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보한마을 한금종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니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마을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