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 이종원 담당은"무주군에서는 10여년 전부터 국립종자원과 업무협의를 통해 감자와 벼 보급종을 생산해 오고 있다"며"하지만 그동안은 약제 부담이 커 다수확 및 우량종 생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벼 보급종을 생산하고 있는 한 농가는"고가의 약제비 부담을 덜어 정기적인 방제는 물론 지금과 같이 태풍이 지나간 후나 비가 온 뒤에는 마음 놓고 긴급방제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방제 약제 보급은 벼 우량종자 및 씨감자의 수량을 증대시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무주군 보급종 채종단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