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동 '영무예다음' 최고 5.08대1

익산영무예다음 아파트 투시도. (desk@jjan.kr)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영무건설의 익산 부송동 '영무예다음 아파트' 2개 타입의 모집이 청약접수에서 모두 마감됐다. 전주지역에만 국한됐던 청약경쟁이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영무건설은 지난 3~5일까지 인터넷 청약 시스템을 통해 익산시 부송동 242-7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영무예다음 아파트 180세대에 대한 청약을 접수 받은 결과 모두 734명이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영무건설은 이번 청약접수에서 최고 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15세대를 모집하는 B타입(전용면적 84.91㎡)에 68명이 몰려 5.0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65세대를 모집하는 A타입(전용면적 84.95㎡)은 666명이 접수해 4.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예다음 아파트가 이처럼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것은 폭 2m의 광폭발코니로 소비자들에게 대형 같은 중형 공간구조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방을 제공해 취미실과 별도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아파트 인근에 부송초와 부송중 한벌초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좋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영무건설은 오는 17~19일 정당담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미계약 세대 물량에 대해서는 기 선발된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