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면, 제46회 면민의 날 행사

광복 66주년과 마령면민의 화합과 서로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 46회 마령면민의 날' 행사가 이달 15일 마령면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 김대섭 도의원, 박기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출향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 자랑스런 면민의 장에 선정된 산업장 이충고씨(54), 애향장 안봉은씨(54), 효열장 최이순씨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식후 노래자랑에 앞서 진행된 마을대항 체육행사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고리걸기 등 8종목의 체육경기가 열띤 응원 속에서 치러졌으며, 원강정마을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하태식 마령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맘껏 즐기시면서 면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