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 김대섭 도의원, 박기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출향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 자랑스런 면민의 장에 선정된 산업장 이충고씨(54), 애향장 안봉은씨(54), 효열장 최이순씨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식후 노래자랑에 앞서 진행된 마을대항 체육행사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고리걸기 등 8종목의 체육경기가 열띤 응원 속에서 치러졌으며, 원강정마을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하태식 마령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맘껏 즐기시면서 면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