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주지검장에 임권수씨 임명

신임 전주지검장에 임권수(53·연수원 16기) 광주고등검찰청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16일 서울중앙지검장(고검장급)에 최교일 법무부 검찰국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대검 중수부장에는 최재경 사법연수원 부원장, 법무부 검찰국장에 국민수 청주지검장, 대검 공안부장에 임정혁 대구고검 차장이 각각 임명됐다.

 

전주지검장으로는 임권수 광주고검 차장이, 현 정동민 전주지검장은 대전지검 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임 신임 지검장은 전남 화순출신으로 광주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검찰에 입문, 부인 홍경숙씨(52)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임 신임 지검장은 서울동부지검, 해남지청장, 대전지검공안부장, 부산동부지청장, 서울고검공판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날 법무부 인사는 오는 22일자로 단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