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가 16일 발표한 '2011년 6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농산물 판매대금 유입 등으로 전월(+996억원)보다 증가폭(+3810억원)이 확대됐다.
반면 수신은 영농자금 상환과 상호저축은행의 전월 큰 폭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5월 +4249억원→6월 +726억원)
신용보증기관 보증은 건설업에 대한 보증이 소폭 증가로 전환되고 도소매업 보증도 늘면서 5월 +99억원에서 6월 +121억원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자금사정의 경우 6월중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조정전)은 0.26%로 전월 0.23%에 비해 0.03%p 상승했으나 예금은행 대출금연체율은 0.6%로 전월 1.0%에 비해 0.6%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