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수해복구 전담반 운영

특별재난구역 선포 즉시 3개 TF팀 가동

정읍시가 집중폭우 피해에 대한 신속하고 완벽한 복구사업 추진을 위해 재해복구 T/F팀을 구성,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19일로 전망됨에 따라 ▲산사태 ▲도로·교량과 수리시설 ▲하천등 3개팀으로 재해복구 T/F팀을 가동한다.

 

재해복구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차장(녹색도시국장)과 각 분야마다 민간 전문가 3명, 공무원 2명 등 각 팀별 5명씩 모두 15명으로 구성된다.

 

T/F팀은 피해시설물의 개량복구 계획을 수립해 국가지원을 최대한 유도하고 항구복구 개량시설물 발굴 및 조사를 맡는다.

 

또 지구당 피해액이 3000만원 이상일 경우 복구비가 지원되는 점을 감안해 소규모 시설 피해를 지구단위로 규모화하고 단순복구가 아닌 항구복구 대책도 강구하게 된다.

 

시는 T/F팀을 가동해서 철저하고 정확한 피해조사로 단 한건의 피해시설물도 누락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모든 피해를 성실하게 조사함으로써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하루속히 지정받아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정과 평안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