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김제 방문

한·일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차 일본 방문단 24명이 18일 김제를 방문, 20일까지 머문 뒤 21일 서울로 출발하여 22일까지 자체적으로 서울 투어를 실시한다.

 

이번에 김제를 방문한 일본 방문단은 김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기쿠치시 대표단 5명과 기쿠치시 관내 중학생 19명(남학생 2명, 여학생 17명) 등 총 24명으로, 이들은 금산사를 비롯 벽골제, 파프리카 재배단지인 농산무역, 새만금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방문단 일행은 김제 체류기간 동안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숙박할 예정으로, (김제지역에서) 해외 관광객 및 외지인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고급형 숙박시설 건립 등을 빨리 검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김제지역의 경우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 한 지평선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금산사를 비롯 벽골제, 새만금 등 널리 알려진 관광지가 있어 앞으로 계속해서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제대로 된 숙박시설이 없어 관광객들이 스쳐가는 지역으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