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네극장에서는 한국의 한 공장에서 숨진 네팔 청년의 유골을 전하려고 히말라야를 찾은 40대 남성의 이야기를 다룬 전수일 감독의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곳'과 아기자기하면서도 섬세하고 감동적인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귀향'을 선보인다.
또한, 영국 런던 뒷골목을 무대로 인간의 폭력성에 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이스턴 프라미스'가 상영된다.
디지털독립영화관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운영하는 독립영화 전용관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독립영화와 예술영화, 고전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