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폭우로 피해를 본 도내 지역 학생에게특별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2학기에 등록하는 학부생 가운데 폭우 피해를 본 가정의 학생이다.
내달 23일까지 행정관청이 발행하는 피해 사실 확인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전북대는 앞서 서거석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120여명이 폭우 피해지역에서복구활동을 돕고 수재민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 총장은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학생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