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교초등학교에 따르면 전년도 최우수 영어 리더학교로 선정되었고, 자체적으로 영어 골든벨, 영어 동화구연 대회, 영어 노래부르기 대회, 방학중 영어캠프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캠프에서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거나 선생님께 질문을 할 때에도 영어만을 사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지는 효과가 있었다.
영어캠프에 소요되는 교재비, 간식비, 재료비 등은 전액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을 활용해 학생들의 생활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참여기회를 제공해 3~6학년 29명중 23명이 참가했다.
김순영 교장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학교가 중심이 되어 도시 학생들 못지않은 영어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