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영어 시네마교실

여름방학을 맞아 부안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잉글리쉬 시네마교실'이 마무리됐다.

 

부안군이 '뻔뻔(fun-fun)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18일 실시한 이번 시네마교실에서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애니메이션영화를 감상하며 영어의 문턱낮추기에 주력했다.

 

부안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농어촌지역의 특수성과 학부모들의 욕구를 반영해 원어민교사와 함께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 마련과 동시에 대상자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실시중인 '뻔뻔(fun-fun)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80여명의 초등생들이 결혼이주여성과 연계해 개인별·그룹별로 영어지도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