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 노동 현장에서 의사소통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
김제시 및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유)한스(대표 이근호)와 협약을 맺고 (유)한스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20시에서 22시까지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향후 호응도가 높을 경우 서흥농공단지 내 전 외국인 근로자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별도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전 농공단지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흥농공단지 소재 (유)한스는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업무효율성을 극대화 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우수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동자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는 업체로, 금번 교육시 교육장을 제공하고 강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한국어 교육 서비스에 적극 동참 하고 있다.
이근호 대표는 "우리나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내 외국인 근로자의 기술력 확보가 우선 과재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한국어교육 실시로 기업 경쟁력 확보 뿐만 아니라 국가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