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에 따르면 22일 순창과 정읍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하는 작목반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폭우피해를 입은 정읍지역의 수재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비용을 전달했다.
최기환 조합장은"폭우가 내린 다음날부터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일일이 방문하고 있는데 닭, 오리 등 가금농가들이 특히 피해가 심각하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피해의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정축협 임직원들은 태인면의 양계농가와 정우면 수해농가를 방문, 피해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