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슈쿵푸협회(회장 김홍만) 박희철 전무(48)는 21일 본보와의 국제전화 통화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청소년 우슈 국가대표(총 15명)로 선발된 유원희는 전날(20일) 태극검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며 "올해 전국체전부터 우슈 고등부가 따로 분리·신설되는 상황에서 전북으로선 낭보"라고 말했다.
박 전무는 "전북 우슈 대표 8명도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보름간 일정으로 중국에 전지 훈련을 왔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민항체육관(Minhang Gymnasium)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아시아 23개 국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